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여러분의 인생게임은 무엇이었나요?
이런저런 게임들이 많고 인생게임이 될 만큼 명작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 중에 꼽을 만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디아블로2"
라는 게임인데요
블리자드의 명작 게임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되어
9월24일 출시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C,PS4/5,XBOX,Switch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를 했는데
기존에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여러 플랫폼에서 계정을 연동해서 할 수 있다는
특징이자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위에 말한 모든 플랫폼을 가지고 있고 이 중에 엑스박스 버전을 제외하고
3가지 플랫폼에서의 디아블로를 구매 했습니다.
계정을 연동해서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집에서는 PS5나 PC 그리고 밖에서는 노트북이나 스위치를 가지고서도 디아블로2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디아블로2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가 인생게임인 이유?
디아블로2는 2000년에 출시된 게임인데요
얼마나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를 했으면 20년이 지난 지금 리마스터 되서 출시가 되었을까요?
당시 제가 중학생이었고 PC방 붐이 한창 일어나던 시절
PC방에 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디아블로2와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PC방에서도 집에서도 디아블로2를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하는 바람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학창 시절에
재미와 성적을 맞바꾸고 말았습니다....
아마 그때 디아블로2가 나오지 않았다면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교는 가지 않았을까요?
(가긴... 다른 재미있는 게임을 찾아서 했을지도...)
2000년도에 처음 출시된 디아블로2는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엑트1에서 엑트4 까지 있었고 엑트마다 보스가 있어서 총 4명의 보스가 있었습니다.
엑트1 보스 고뇌의여신 안다리엘
엑트2 고통의군주 두리엘
엑트3 증오의군주 메피스토
엑트4 공포의군주 디아블로
지금 다시 적어놓고 이렇게 보니 게임을 하는 순간은 즐거웠지만
각각의 보스들이 현실에서의 역경을 그대로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ㅎㅎ
공부를 안해서 시험이 어려워 고뇌를 했었고
공부를 안하다보니 시험범위가 너무 넓어서 고통을 받았고
같이 게임하는데 나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를 증오했고?
(이건 좀... ㅋㅋ)
집으로 성적표가 날아올까 공포에 떨었습니다...
(성적표가 집에 오는 날에는
현실에서 공포의군주(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렇듯 디아블로2는 제 인생에 있어서
추억과 공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감상에 젖어 서론이 길어졌는데
그래서 이번에 구매를 하고 엑트1 안다리엘까지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디아블로2 리저렉션 플레이 그리고 첫 유니크 득템!!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몇 시간 전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00시00분에
디아블로2 리저렉션은 오픈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역대 디아블로 오픈일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 탓인지 접속과 게임이 원활하지 않았고
소서리스를 선택하고 레벨을6까지 키운 시점에 튕기는 바람에
새벽에 게임을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나서 조금은 쾌적해진 서버?로 인해
엑트1은 클리어를 할 수 있었는데요
(분명 어제 레벨이6이었고 두 번째 퀘스트까지 진행했는데
서버롤백이 되었는지 레벨이 2에 퀘스트는 하나도 진행이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ㅎㅎ)
디아블로를 좋아하는 저의 친척동생도 00시에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와 마찬가지로 서버마비로 인해서 24일 오전부터 게임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그래픽이 많이 좋아졌고
그래픽 이외의 시스템은 요즘 게임과는 다른 불편한 시스템이었지만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엑트1 보스 안다리엘과의 조우를 마치고
엑트2로 넘어 왔습니다 ㅎㅎ
앞으로 엑트5까지
그리고 난이도를 악몽에서 지옥까지 반복해서 하고
그러고 나서부터 진정한 디아블로2의 앵벌이가 시작될 텐데
아무래도 예전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올해 초부터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최근 들어 오래 할만 한 게임이 없었던 저에게 있어서 단비같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고
당분간은 다른 게임보다 오랜시간을 들여 플레이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20년만에 돌아온 악마의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기다린 만큼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못다한 디아블로2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출시되기 하루 전 인터넷 기사에서 백종원님의 방에서
악마의 초대장이 발견되었다는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설마 코로나로 인해 힘든 이야기인가 했는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 초대장이라는 글을보고
저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어 버렸습니다 ㅎㅎ
글의 마지막으로 다시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인생게임은 무엇이었나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스위치에서도 디아블로2가 가능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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