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후쿠오카의 여행 3일차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 후쿠오카 여행 1부 -
- 후쿠오카 여행 2부 -
여행은 힐링과 관광 그리고 쇼핑이 빠질 수 없는데요
그래서 마지막 날은 쇼핑을 위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편의점이 잘 돼있기 때문에 아침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 !! ^^
식후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
마스타스카페
라는 곳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현지인들만 가는 카페라서 그런지 한글로 된 메뉴판이 없어서
그림과 약간의 일본어실력(히라가나&가타카나 읽는 수준)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도 사람이 하는게 아니고 키오스크 같은 무인 기계가 있었는데
역시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살짝? 어려움을 겪고 주문 성공 ㅎㅎ
음료는 가져다 주셨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주문은 셀프 음료는 가져다주는 뭔가 일반 적인 카페랑 거꾸로 된 느낌? ㅎㅎ)
음료맛은 괜찮았던 것으로?
아마도 여행이라는 기분 탓에 맛이 없지 않으면 대부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커피와 음료 한 잔의 여유를 즐긴 후 와타나베도리역에서 텐진역까지 구석구석을 구경했습니다.
일본에 갔으면 소바도 먹어야지? 인생소바? 야부킨 오로시소바
3일차는 쇼핑을 위주로 관광을 하려다 보니 텐진역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텐진역 소바를 검색 하다가 야부킨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집인 듯 해서 늦게 가면 오래 기다릴 것 같아서 서둘러 갔습니다.
예상대로 손님이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
일찍 가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한 10분정도?
그렇게 안내 받은 자리에 앉아 소바를 주문 ~
여기는 다행히 한글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셔서 각자 먹고 싶은 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맛이지만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다? 라는 맛 ^^
말이 필요없이 맛있었습니다 ^^
기분도 좋고 맛도 좋고 ^^ 다음 행선지가 기대가 되고 ? ㅎㅎ
그렇게 소바도 야무지게 먹고 저만 좋아하는 장소로 출발 하였습니다.
- 여행의 필수품!! 크록스 ^^ -
나만 좋아하는 장소? 하지만 와이프도 빠져들고 있어!!
덕후들의 성지 "만다라케"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은 중고샵들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요
만다라케는 중고샵으로
피규어, 건담, 만화책, 음원CD, 게임 타이틀 등 과거 제품부터 현재의 제품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제가 덕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피규어와 레트로 그리고 게임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에 가면 북오프와 더불어 무조건 방문하는 곳입니다 ㅎㅎ
더군다나 이번 여행은 양가 어머니들을 모시고 갔지만 그래도 갔다는게...
그래도 여행을 마냥 즐거워하셔서 이마저도 이해하시고 신기한 문화 체험을 하시는 듯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ㅎㅎ
아무튼 저에게는 하루 반나절은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장소 입니다.
실제로 저는 충분히 구경을 하지 못했지만
부모님과 와이프는 화장실도 다녀오는 등 두 시간은 구경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짧은시간 부모님과 와이프는 긴 시간 ㅎㅎ)
참고로 여기는 화장실을 물어보면 직원 분들이 없다고 하는데
다녀와서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2층에 화장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왜 안알려주는지 참 그런 부분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만화책과 피규어 등을 구매했는데
지금도 잘 전시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만화책은 일본어 공부를 해서 읽어 보려고 구매 했는데
공부가 마음처럼 쉬운게 아니니 ㅎㅎ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
그렇게 짐들이 생겨서 계속 들고 다닐수가 없어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짐을 놓고 잠시 쉬었다가 쇼핑 2차전을 시작하였습니다 ^^
쇼핑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
"캐널시티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는 복합 쇼핑몰입니다
여러 상점들이 즐비해 스타필드 같은 느낌?
물론 더 오래 되었기 때문에 규모는 좀 작은 것 같습니다
캐널시티에 간 목적은 역시나 쇼핑인데요.
복합 쇼핑몰 답게 분수쇼도 하고 있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도 구경하고 구매를 할 수 있었고
분수쇼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면서 하는데
시즌에 맞게 상영하는 애니메이션을 변경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에반게리온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됩니다
그래서 에반게리온 대형 피규어도 있고 대형 파츠(머리)도 있어서 기념샷도 찍었습니다 ^^
이것저것을 사고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
후쿠오카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스시로 결정 하였습니다.
우리만 맛있나? 사쿠라스시(캐널시티)
캐널시티 안에 있는 사쿠라스시
지난 번에 왔던 가게인데 맛있게 먹은 기억에 재방문을 한 스시집입니다.
캐널시티는 워낙 한국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한글로 된 메뉴판은 당연한 듯 있습니다.
세트도 있고 부분별로 시킬 수도 있고 사이드 메뉴와 술이 있습니다.
하이볼과 스시세트를 주문 하였는데
맛있어서 계속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ㅎㅎ
맛있는 스시 사진 잠시 감상 하고 가실게요 ~
4명이 20만원 어치의 스시와 사이드 메뉴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
사람의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저 그랬다 다른 곳이 더 좋았다라는 평들도 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좋았고 부모님도 너무 맛있게 드셔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저녁시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역시 마무리는 맥주로 하였습니다 ^^
안녕! 다음에 보자 후쿠오카
후쿠오카 도심여행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도심과 후쿠오카 공항이 가깝다는 점입니다
택시를 타도 만원이 안 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숙소가 하카타 및 텐진 주변이라면 공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저희도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택시를 부르면서 호텔에 있는 기념품도 구매를 했습니다.
컵을 구매했는데 당시 호텔이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판매를 하는 것인지
계속 판매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해 공항에서도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내년에는 오사카를 가자고 했었는데
코로나19가 터져 버렸네요??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2년이 다 되가는데
세계적으로 어서 종식이 되고 정상화가 돼서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백신 접종을 해야겠죠 ㅎㅎ
코로나가 종식되면 첫 해외여행은 오사카!! 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 사진은 3박4일 동안 호텔에서 기다리던 우리 멍뭉이 ^^
사랑스런 우리 동동이 ^^
- 내 여권은 소중하니까 ~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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