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
후쿠오카 1일차에 이어 2일차 입니다
1부는 여기로 ^^
2일차의 시작은 호텔 조식으로!
호텔에 왔으면 하루 쯤은 조식을 먹어야 하겠죠? ^^
2일차의 시작은 몬테 에르마나 호텔의 조식으로 시작 합니다
뷔페 식으로 이것저것 있긴 했는데 조식을 제공하는 시간과 투숙객들이 많아서인지
처음 음식을 가져갈 때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가져가고
두 번째 부터는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일본 가정식 느낌이 나는 것들로 먹을만 했습니다 ^^
여권과 지갑은 안전하게 ^^ 힙색에 보관하자!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해변
후쿠오카에 오시면 한번 쯤은 들리는 장소
후쿠오카 타워로 갔습니다.
타워 앞에서의 인증 샷 ~ ^^
인증샷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모모치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해변에 관광 버스들이 많았는데 거의 다 중국인이었습니다. ㅎㄷㄷ
와글와글 단체 중국인들을 뒤로 한 채 모모치 해변으로 가는 도중에
해변에 있는 매점에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도 샀는데
관광 온 중국인들이 줄을 안서더라고요... -0-;;
주... 줄을 서시오!!!!! ㅋㅋㅋ
모모치 해변은 하와이에서 가져온 모래로 만든 인공 해변이라고 하는데
모르고 보면 그냥 해변가 입니다 ㅎㅎ
모모치 해변 중심에는 마리존 이라는 유럽풍의 예식장이 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
그렇게 모모치해변을 지나 후쿠오카 타워를 올라갔습니다
지난 번 왔을 때는 가지 않았던 후쿠오카 타워인데
전망대에 올라 후쿠오카를 바라보니 '한번은 올라갈만 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타워 안에는 사면으로 보여지는 전망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각자 원하는 소원을 적어서 하나씩 붙였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그 소원이 이루어 졌을까요?)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코로나19가 창궐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 더 빌어야 겠습니다 ㅎㅎ
전망도 구경하고 소원도 빌고 타워 아래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갔는데
점심은 따로 정해 놓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음료를 먹고 나왔습니다
음료 맛과 가격은? 전망(자리) 값이다 ^^
후쿠오카 타워는 하카타역과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많이 타는 관광을 하실 경우 패스권을 구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패스권??
패스권은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사용범위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후쿠오카 도심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820엔) 부터
큐슈 전지역에서 사용 가능 한 산큐패스(1만4천 엔) 까지 있습니다.
점심은 ? 맛있는 우동집으로 !!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 하나는 바로 우동입니다 ^^
우동 맛집이 오호리 공원 근처에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이 우동집은 지난 번에 왔을 때 브레이크 타임과 맞물려서 먹지 못했던 ㅠㅠ 가게 입니다
(그 때 우동을 먹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 우동으로 떄웠던 기억이..)
시나리우동
이미 인터넷 상에서도 유명한 가게입니다.
우동집이 그리 크지는 않은데 역시나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입장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문을 하면 되고 기다림 끝에 지난번의 아쉬움까지 달래 주는 우동을 먹게 되었습니다 ^^
튀김우동 냉우동 등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ㅎㅎ 다음에 가면 또 먹고 싶어요 !!
그렇게 맛있게 우동을 먹고 오호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곳에서 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오호리공원^^
후쿠오카 도심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장소 오호리공원입니다
도심 속에 있는 큰 호수인데 주변의 다양한 건물들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건물들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가지각색으로 생겨서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오호리공원은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들과 나무 그늘이 있는데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
호수를 둘러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기도 합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여유를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장소 인 것 같습니다 ^^
오호리 공원에는 미술관이 있는데 미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에
미술관에 있는 커피숍에 가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화장실을 이용 했습니다 ㅎㅎ
(말이 커피 한 잔의 여유지 시간적인 여유는 없기 때문에 곧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오호리 공원을 지나 후쿠오카 성터로 갔습니다.
성이 남아 있었다면 더 볼게 있겠지만 아쉬운대로
성터의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전망을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
텐진 커피맛집 커넥트커피
커넥트커피는 텐진에서 유명한 커피전문점입니다
바리스타 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 경력이 있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지난 번에 왔을 때는 휴뮤 날과 겹쳐서 방문하지 못하고 왔었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정확히 확인을 했고 다행히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라떼아트대회 수상자 답게 멋진 라떼아트가 그려진 커피와 독특한 음료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라떼아트가 그려진 따듯한 카페라떼를 포함 바나나커피, 스카이 블루 소다 등 인원수에 맞게 음료를 주문해서 먹고
저희 어머니꼐서 카페라떼가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기본 커피도 맛볼 겸 아메리카노까지 추가해서 총 다섯잔을 마셨습니다)
음료를 먹고 텐진역 근처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호로몬 유명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려 하였으나
손님이 너무 많은 관계로 가지 못하고 다른 가게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같은 푸드코트 안에 있는 스테이크 집이었는데
한국 메뉴판이 없는 것을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 않는 가게였습니다.
(달라고 했는데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림으로 보고 스테이크를 주문 했고 맛은 소소~ 그냥 고기맛 ^^
이렇게 밥을 먹고 다음 장소로 ~ !
쇼핑을 하러 가자 돈키호테!
일본에 가면 쇼핑하러 가는 곳 중에 한 곳인 돈키호테도 들러봤습니다.
먹을 것부터 해서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는 곳인데 구경하러 가도 괜찮고
괜찮은 물건들도 있기 때문에 한번씩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모자라니 여유있게 가시길 바랍니다 ^^
저희도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호텔에서 맥주와 먹을 안주도 구매 했습니다 ^^
글을 쓰는 중에 추천할 만한 상품은 일본에서만 판매한다는
복숭아향 니베아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돈키호테를 끝으로 후쿠오카 둘째 날의 여행이 끝이나게 됩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호텔에서 먹는 시원한 맥주 ^^
그럼 마지막 3일차와 한국의 귀국으로 다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행의 필수템 보조 배터리 ^^ USB-A/C 지원, 고속충전 가능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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