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최근에 노트북 SSD가 고장이나서 SSD를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 노트북 SSD 교체하기 ^^ *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 연식이 있다보니?
여러작업을 할 때 버벅이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구매 할 당시에는 나름 i7에 외장 그래픽도 있는
제품으로 구매를 해서 꽤 유용하게 사용했고 지금도 그렇고요
문서작업이나 기본적인 작업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영상을 편집하는데 끊기는 현상과 버벅임에
작업 능률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노트북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스타필드 일렉트로닉마트에 다녀왔는데요
스타필드에 가면 애플,삼성,LG의 노트북을 볼 수 있는데
삼성이나 LG 노트북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을 보러 갔습니다.
맥북을 보러간 이유?
작년에 맥북이 M1 칩을 탑재해서 출시했다고
대서특필 된 기사들이 많이 있었는데
가격까지 착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한번 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애플제품이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저도 영상편집을 하고있고
최근에 갤럭시폰을 쓰다가 아이폰을 구매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구매해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알아봤습니다.
M1 그게뭔데?
보통 사용하는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는
CPU라고 하는 중앙처리 장치가 있는데요.
맥북 또한 노트북에 속하기 때문에 CPU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나 이런데서 노트북을 광고할 때
인텔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인텔이라는 회사가 CPU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i3,i5,i7,i9 이런 식으로 CPU 네이밍이 되는데 이게 인텔 CPU입니다.
(인텔 말고도 AMD라는 회사의 라이젠이라는 CPU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맥북이나 맥도 인텔의 CPU를 사용했는데
이 부분을 M1이라는 독자적인 애플의 CPU로 대체를 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조금더 설명을 하자면
M1 칩은 CPU,GPU,메모리가 하나의 칩으로 구성이 된다는 이야기이며
하나의 칩으로 합쳐져서 전력효율이나 성능이 증대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노트북의 무게를 줄이는데도 한 몫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맥북은 다른 윈도우 노트북(고성능)에 비해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M1이라는 부분이 좋다고들 하는데
이 부분 때문에 구매가 꺼려지는 이유도 몇가지 있습니다.
M1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이유?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노트북이 윈도우를 탑재한 노트북인데
그래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윈도우에서는 호환이 잘되며,
CPU 또한 인텔 위주이기 때문에 호환에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며칠 전 어떤 분의 글을 보니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인데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맥북에서 호환이 잘 안된다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인텔맥에서는 잘됐는데 M1맥에서는 호환이 잘 안된다고 하는 것을 봐서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호환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응용프로그램들도 개발환경 자체도
맥환경보다 윈도우 환경에서 많이 하기 때문에
호환이 안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윈도우보다는 적을 수 밖에 없는게
대중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M1 맥북 구매가 망설여지는 첫 번째 이유(가격)?
최근에 출시한 M1 맥북(맥북에어 기준)은
가격도 매력적이라고들 이야기를 하는데요
인터넷상에 있는 가격을 보면
110만원에서 180만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맥북과 고가의 맥북의 차이는
각각 그래픽처리장치(GPU7/GPU8),
메모리(8GB/16GB),SSD(256GB/512GB)인데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맥북은 M1으로
CPU,GPU,메모리라 하나의 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램이 별로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110만 원대의 맥북을 구매하고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맥북은 원칩으로 구성되어 있어
메모리마저도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저같은 경우 8GB의 메모리는 메리트가 있지 않고 얇고
가벼운 맥북의 특성상 확장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CPU 옥타코어(8코어)/GPU 7 코어/8GB/256GB
110만원 대인 기본 제품보다
CPU 옥타코어(8코어)/GPU 8 코어/16GB/512GB
180만원 대인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80만원 맥북 에어? 저렴한거 아니야??
성능만 놓고 봤을 때 180만원으로 다른 노트북을 구매 하는 경우
인텔이나 AMD의 최상위 CPU(i7 or 라이젠7or9)에
16GB의 메모리, SSD 512GB,
외장그래픽 RTX3060 인 제품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단순 그래픽만 놓고 비교했을 경우
맥북의 경우 외장그래픽이 아닌 내장 그래픽으로 2.6테라플롭스의 성능인데
RTX3060을 탑재한 노트북의 경우 13테라플롭스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PS5 10테라플롭스 엑시엑의 경우 12테라플롭스 입니다)
사실 가격대가 비슷해서 이렇게 비교를 했지만
맥북은 저전력과 휴대성이기 뛰어나기 때문에
외장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과 스펙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맥북의 경우 1.3kg의 무게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노트북은 2kg 이상)
맥북의 상세페이지에도 이전 세대 맥북과 비교를 하지
타사의 제품과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맥북에어 구매가 망설여지는 두 번째 이유(화면 크기)?
얼마 전 실물을 보러 갔는데 13인치인 것을 알고 갔지만 실제로 봐도
크기가 작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3인치는 태블릿에서 어울리는 사이즈가 아닌가)
물로 해상도가 QHD 이상이라
화면에 여러개를 띄워 놓고 작업하기 좋을 것 같지만
화면이 작기 때문에 불편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보편적인 15인치(FHD 1080P)를 사용하는데
17인치에 QHD(1440P) 이상 되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M1이 탑재되어 16인치 모델이 프로로 출시된다고 하던데
프로는 가격이 2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일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 구매가 망설여지는 세 번째 이유(부족한 연결 포트)?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컴포넌트들도 작아지고
속도는 더욱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USB 2.x,3.x 등을 사용해야하는
외부장치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변환젠더를 통해서 사용 할 수 있지만
별로도 구매하는데 비용이 발생 하고
따로 들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썬더볼트라는 고속의 연결단자가 있어
빠른 충전과 빠른 전송을 동시에 하는 것은 좋지만
단자가 두 개 라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단자가 두 개라서 아쉽다고 했더니 같이 갔던 친구가
USB 멀티 연결 장치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노트북에 이것저것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뭔가 새로 이것저것 구매해야 한다는 점도 그렇고 아쉬웠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집에서는 노트북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 하고 필요에 따라서 외장하드도 연결하고 있습니다.)
(물론 키보드 마우스를 블루투스가 되는 제품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아직 멀쩡한 기계식 키보드를 버리고 사는 것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북에어 구매가 망설여지는 네 번째 이유(접근성)?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윈도우기반의 노트북이나 PC를 사용할 것이고
저도 10여 년간 윈도우기반의 노트북을 사용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최근들어 편집도 하고 아이폰을 사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맥북에 관심이 가긴 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익숙하지 않아
맥북을 구매하는데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영상편집? 하는데 맥북이 좋다?
하지만 윈도우기반의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더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윈도우기반의 노트북을 사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맥북에어 구매가 망설여지는 다섯번 째 이유(작업환경)?
앞서 이번에 아이폰12를 구매 하면서
맥북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전까지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즉, 갤럭시 위주로 사용을 했고 그렇다 보니
태블릿, 갤럭시 버즈까지 해서
저의 작업환경이 애플이 아닌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위주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아이폰을 구매하고 나서도
스마트폰의 스펙이나 기능보다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호환 및 연계가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구매하고 후회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제품 간의 에어드랍,
비슷하게 삼성 갤럭시 제품 간에는 Quick share 가 있습니다.)
맥북에어 구매가 망설여지는 나머지 이유?
최근까지 비트코인의 열풍으로 그래픽카드가
많이 비싸진 상황에서 데스크탑을 사기에 부담스러워 지고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노트북에 대한 신뢰도 있고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는데요
이렇다보니 노트북을 구매 할 때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보게 되어
고사양의 노트북을 보게 되는데,
왠지 맥북에어는 이런 것들을 충족하기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브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지만
두 개를 다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결국에는 돈이 문제구나 ㅎㅎ)
그래서 이번에도 맥북보다 데스크탑을 대체 할 수 있는
윈도우 기반 노트북을 선택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북 에어의 경우 최상위 모델이라도
메모리는 16GB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원칩이라는 부분은 고장이 났을 때도 AS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애플케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글을 마치며
사실 여유가 된다면 이러한 고민 없이
구매 하고 싶은 제품들을 모두 사서 사용을 해 볼 텐데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맥북은 또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의 맥북 한번 사용 해보고 싶은데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
대개 애플 제품의 장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르게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언제나 그렇듯 합리적이고 후회없는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긴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맥북에어 이왕 사는거 좋은 것으로(GPU8/16GB/512 모델) 구매하자*
*AMD 라이젠7(옥타코어) FHD/16GB/500GB/RTX3060가 탑재된 17인치 노트북!!*
*AMD 라이젠9(옥타코어) QHD/16GB/500GB/RTX3070이 탑재된 17인치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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