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세 번째 라인업 문제에 이어
네 번째 이유 :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지 못했다?
스마트폰 이전 피처폰 시절의 LG는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으로 피처 폰
에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성공으로 LG는 스마트폰을 등한시하여
스마트폰 시장에 늦게 진출을 하였고
게다가 2010년 국내에 뉴초콜릿폰이라는 피처폰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뉴초콜릿폰은 깔끔한 디자인에 당대 최고 아이돌 스타인
소녀시대가 광고 모델을 한 것으로 기억 합니다.)
2010년은 이미 아이폰이 3gs 가 출시되고 난 한참 후였고
삼성도 2010년부터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전환하여 갤럭시S를 출시하였습니다.
세계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보다
늦은 스타트로 스마트폰시장을 선점하지 못한 부분도
LG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일 것입니다.
다섯 번째 스마트폰 판매시장에서의 포지션이 애매했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LG는
애플과 삼성에 비해 스마트폰 시장에 늦게 진출 하였습니다.
이시기 2010년에 발매한 옵티머스 시리즈는 갤럭시s와는 다르게
보급형으로 출시를 했다고 하는데
(갤럭시S 1Ghz 의 CPU, 옵티머스 원 600Mhz 의 CPU 탑재)
이후 2011년에 발매한 옵티머스2x 가 되서야
고사양 스마트폰을 제조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초창기 스마트폰의 이미지에서
이미 삼성은 고급폰 엘지는 보급폰으로 나뉘어지게 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LG는 갤럭시S2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최초 듀얼코어 CPU 라는 타이틀로 옵티머스2X를 세 달 먼저 출시했는데
이 때 두 기종은 듀얼코어 옵티머스2x(1Ghz),갤럭시S2(1.2Ghz)
옵티머스의램은 512MB, 갤럭시s2의램은 1GB로
불과 세 달 차이로 메모리가 두 배가 차이가 남으로써
당시 두 기종을 고민하다가 참지 못하고 옵티머스2x 를 구매한
저에게도 씁쓸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후로 저는 Gpro2,뷰3,G6 까지 LG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LG는 국내에서는 삼성스마트폰에 비해 저가형이라는 인식이 붙어
실제로 출고되고 나서의 가격이 더 빨리 하락하는 경우들이 생겨났고
보급형의 포지션에서는 중국산 스마트폰에 밀려
(물론 국내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삼성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스마트폰으로 전락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애매한 포지션인 LG 스마트폰은 시장 점유율에서의 하락세를 막지 못하여
누적된 적자를 통해 사업을 철수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섯 번째 이유는 LG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제 주변 지인들의 시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요
그 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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