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최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하고 아직도?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디아블로에 대한 글만 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관심이 있고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글을 써야 더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초중반에는 유용한 유니크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지만
나중에 중후반부에 가서는 몇 가지 유니크 아이템을 제외하면 룬워드로 바꾸게 됩니다.
물론 너무 고급룬이 들어가는 룬워드 아이템은 아직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야기해볼 룬워드 아이템은
"오크의 심장(참나무의 심장)"
이라는 아이템 입니다.
오크의 심장??
과거 디아블로2 는 영문판으로만 출시가 되었었고
확장판 파괴의군주 이후에 한글판으로 번역이 되었었는데요.
번역을 했지만 영어를 그냥 한글로 풀어놓은 수준이여서
지금과는 아이템의 이름이 많이 다릅니다.
오크의 심장 이라는 룬워드 아이템의 경우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참나무의심장" 으로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 번역 된 부분이 아쉬운게
많은 디아블로2 유저에게는 이전의 이름이 많이 익숙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이템들의 이름을 줄여서 부르기도 때문인데요
오크의 심장이라는 아이템은 줄여서 오심이라고 불렀는데
이제 참심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인지 ㅎㅎ
추억에 젖어 이야기를 해봤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오심(편의상 이렇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이란 아이템은
마법사형 캐릭터에게 필수 아이템처럼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주로 해머딘/원소드루/소서리스 등이 사용을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킬을 보면 3 모든 스킬에 빠른캐스팅이 40이나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높은 빠른캐스팅이 붙어 있기 때문에
마법의 시전속도가 데미지로 연결이 되는 마법사형 캐릭터에게는 찰떡인 아이템입니다
위의 아이템 옵션은 고정으로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오심의 급을 나누는 옵션이 있으니
바로 모든 저항이라는 옵션입니다.
모든 저항은 랜덤으로 30 ~ 40으로 붙게 되는데
이 저항이 40이라면 최상급으로 최상급 오심에 속하게 됩니다.
(반대로 최하급이 뜬다면 룬의 재료 여분에 따라서 그냥 사용해야합니다 ㅠㅠ)
앞서 이야기 했듯이 3모든 스킬에 40% 빠른 시전 그리고 최대 40%의
모든 저항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 아이템하나로 아이템 하나에서 얻을 수 있는 능력치가 좋고
다른 아이템을 세팅하기가 더 수월해 집니다.
오심은 코 + 벡스 + 풀 + 주울 룬을 순서대로
4소켓 철퇴(프레일)에 박으면 제작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드랍이 낮은 룬은 벡스룬 그리고 다음이
풀룬 인데요
사실상 이 두가지 룬을 획득한다면 오심은 제작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룬을 구하고 오심을 제작하게 되는데
오심은 메이스와 지팡이에 제작이 가능하나
지팡이의 경우 방패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4소켓 프레일(메이스)에 제작을 하는 것이 국룰입니다.
(벡스룬이 드랍이 좋지 않은데 저는 벡스와 풀룬 둘 다 카오스생츄어리에서 획득 했습니다)
저도 운이 좋게 벡스룬을 몇 개나 획득을 해서
두점 제작을 해봤는데요
하나는 모든저항이 -1 모자란 상급으로 제작이 되었고
하나는 모든저항이 -5 모자랑 중급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나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햄딘/블리소서 이렇게 하나씩 차고 있습니다.
소서리스? 망울이 좋지 않을까?
사실 소서리스에게는 국민템인 망울이라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습니다.
망울이라는 아이템은
+3 모든 소서리스 스킬/빠른시전30%/모든저항+20/매직아이템획득확률 50%
라는 상당히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오심보다 시전속도와 저항이 각 10%와 -10~20 이 작지만
이 부분은 매직아이템 획득 확률로 상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심을 사용하지 않고 망울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망울은 피격시 25%로 레벨1의 텔레포트 사용이라는 옵션이 있는데
25%가 생각보다 발동이 잘되기 때문에 사냥시에는 랜덤으로 텔레포트 되어
캐릭터가 사망해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스탠다드모드보다 하드코어 모드에서 심히 민감한 부분이라서
하드코어에서는 더욱 망울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스탠다드를 즐기고 있지만
액트4 카오스생츄어리와 액트5 월드스톤성채(최고 난이도 사냥터)에서
주로 파밍을 하기때문에 무작위의 텔레포트가 발동하는 망울보다
시전속도와 모든저항이 더 있어 안정성이 확보가 되는 오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엘드리치오브(에슈타의 성미)와 디멘셔널 샤드(죽음의 깊이)라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는데
두 아이템은 상급일 경우에 사용이되고
엘드리치오브는 체라/파볼오브소서
디멘셔널샤드의 경우 블리소서가 주로 사용합니다.
다만 랜덤성인 아이템이라서 상급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법사형 캐릭터에게는 최고의 아이템
오크의 심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제작에 쉽지 않은 재료가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사냥을 해서 파밍을 하는 것이 디아블로2의 참재미이기 때문에
천천히 즐기시면서 획득하고 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디아블로 되시고 이 글을 읽으신분들
모두 득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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