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집에서 횟집 갬성을 느끼고 싶다면? 조개터 "유명횟집" 포장하기 ^^

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입추를 지나 기분 좋은 가을이 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인데요.

 

이런 날씨에는 기분 좋게 술이 한잔 생각이 나곤 합니다 ^^

 

술은 여러 안주를 곁들여서 먹게 되는데

그 중에서 회는 무겁지 않은? 안주로 자주 먹게 됩니다 ^^

(물론 회와 먹는 술은 잘 넘어가지만 속이 허한 느낌에 다음날에는 고깃 국물로 해장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회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회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요 ^^ 

(그 중에서 우럭을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종종 회에 소주를 한 잔 곁들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보통 회를 먹을 때는 횟집을 가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포장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포장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가지는 스키다시가 없고 회를 더 많이 주는 횟집

 

다른 한가지는 스키다시가 같이 나오면서 회가 좀 적어지는 횟집 ^^

 

저는 회를 더 많이 주는 횟집에서 주로 포장을 해서 먹는데요

 

앞서 제가 우럭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우럭이 워낙 작다보니 

스키다시를 포함하면 정말 몇 점 되지 않습니다 ^^

 

이렇듯 주로 회를 많이 주는 횟집에서 포장을 해서 먹지만

가끔은 회에 같이 나오는 스키다시가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요

 

그럴 때 저는 이 집이 생각나서 포장을 합니다 ^^

 

서론이 길었는데 바로 평택 조개터에 있는 

 

"유명횟집"

 

이라는 곳 입니다.

 

위치는 지도 참고해 주세요 ^^

 

 

사실 저도 최근에 알게 된 횟집인데

 

벌써 두 번째 포장을 해서 먹고 있는데요

 

음식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보시는 건 2인 세트구요

 

포장은 총 4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3개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제가 물회를 추가로 주문해서 홍합탕을 따로 주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는 광어에 우럭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회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다만 저는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두꺼운 회는 보통 포구에 가서 직접 떠오는 경우가 아니면 

 

식당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리고 스키다시가 2개입니다.

 

2인 세트이다보니 2개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우초밥/생선초밥/멍게/전복?/월남쌈 등등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도록 구색을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도라지무침은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먹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살짝 모자란 감이 있었구요

 

황도 2조각은 음... 다른거로 대체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번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종류가 있다보니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합탕!!

 

맛있습니다!!

 

 

그냥 홍합만 넣고 끓여도 간이 되서 짭쪼름하고 맛이 있는데

 

육수를 내서 하신 것같은 맛이 납니다

 

멸치 육수 같은 맛인가?

 

홍합만 넣으면 짭쪼름한 바다의 맛이 나는데

 

뭔가 더 구수하고 깊은 맛입니다 ^^ 

 

 

저번에 물회를 시켜서 안 주셨던 것 같은데

 

 물회는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서 ^^

(다른 집 물회랑 조금 다른 맛이라..)

 

근대 같이 먹었던 저의 와이프도 물회는 별로라고...;;

 

그것 말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렇게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서 횟집의 느낌을 느낄 수 있게 스키다시를 포장 해주는 

 

유명 횟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저는 횟집에서 회를 먹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저런 스키다시를 

 

맛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인데요

 

요즘 같이 조금은 조심해야 할 시기에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포장을 신경 써서 해주시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가 지속 되면서 다들 힘들지만 

 

이렇게 장사하시는 자영업자 분들이 많이 힘들실 건데요

 

계속 버티라는 말보다는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돼서

 

모두가 웃는 얼굴로 

 

술잔을 기울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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