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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얀센 접종 후기

즐거운사생활(네모의꿈) 2021. 6.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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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이번에 얀센백신이 국내에 들어와서 예약 및 접종이 시작 되었습니다.

 

총 100만 회 분이 들어왔고 예약은 6월 1일 부터였고

 

대상자는 군인이었는데 20대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말들이 있어

 

30세 이상 예비역 및 민방위 대원에게 접종을 하였습니다.

 

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민방위 대원? 으로써 ^^;

 

6월 1일 바로 예약을 해서 

 

6월 10일 오전 9시 가장 빠른 시간에 접종을 받고 왔습니다 ^^

 

네이버를 통해서 접종 전날 알림을 받았다

얀센백신이란??

 

 

얀센 백신은 미국 존슨앤드존슨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백신이고

 

66%의 예방률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이자나 모더나 90% 이상의 예방률과 아스트라제카 70% 이상에 비해 

 

낮은 예방률이지만 앞에 세 가지 백신이 2차 접종을 해야 하는 반면

 

얀센은 1회 접종으로 예방이 된다고 하니 낮은 예방률은 단점이지만 

 

1회 접종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6%의 예방률 결코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 얀센 백신을 맞았나요?

 

저도 사실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고 싶었지만 물량이 없는 관계로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만 접종을 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 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쇼가 있는 경우

 

잔여백신을 조회해서 바로 맞을 수 있게 예약을 받았는데요

 

저는 백신을 빠르게 맞고 싶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분에 대해서도 

 

수시로 조회를 하고 예약을 해서 얀센 접종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분에 대한 연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연락을 받았을 때는 이틀 뒤 얀센 접종 예정이라 다음 분에게 순서를 양보 하였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백신을 빠르게 맞고 싶다고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백신을 예약하는 6월1일 오전9시에 접종 병원에 전화를 했었고

 

병원에서는 제 목소리를 듣고 접종을 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는 아직 얀센 백신에 대해서 정보가 오기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에서 했기 때문에 병원에 정보가 늦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종 당일 병원은 어땠나요?

접종 시작 5분 전인 8시55분에 병원에 도착을 하였고 

 

이미 많은 접종 대기자가 와서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바로 접종을 받기 위해 접수를 했고 9시 2분경에 접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사는 독감주사처럼 뻐근한 느낌을 주었고 맞고나서 맞은 부분이 얼얼하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접종 후에 바로 나갈 수는 없고 15분 대기 후 병원 밖을 나설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집으로 돌아온 후 잠시 쉬었다가 일을 했습니다.

 

타이레놀? 드셨나요?

이 글 중 가장 궁금하셨을 내용이실 텐데요

 

저의 대답은 '네' 입니다.

 

이미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 의하면 몸이 아프다는 후기들이 좀 있는데요

 

제 주변 지인들도 경미한 통증부터 심한 통증으로 휴가를 쓰는 경우를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저의 친척분(이모)은 아스트라를 접종 하고 바로 타이레놀을 드시고 다음날 괜찮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접종 전에 타이레놀을 구매 했고, 접종 후 두 시간 후 약을 먹었습니다.

지금 몸은 어떤가요?

 

접종 후에 팔이 좀 뻐근 한 것 말고는 따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보통 8시간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접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고

 

오후 6시경에는 몸에 이상한 기운이 돌아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6시 이후 몸이 점점 차가워지고 힘이 더 빠지는 느낌이 들어 

 

타이레놀을 추가로 복용 하였고 몸살감기 기운처럼 으슬으슬한 상태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접종 한 지 24시간이 지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무기력한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은 맞아야 할까?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5인 이하의 인원 제한, 10시 이후 영업 금지 등의 조치, 실내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벗을 수 없는 마스크

 

이전까지 자유로웠던 일상이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가 어서 종식 돼서 이전에 누렸던 일상들을 되찾고 싶습니다.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백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조금 더 힘내서 행복했던 일상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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