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싶다!!/일본여행

[먹고 보는 여행] 3년 만에 오사카! 1일차 "인천공항 ~ 도톤보리"

즐거운사생활(네모의꿈) 2023. 1.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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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해외여행이 시작된 지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도 이 기회에 가야겠다 싶어서 !!

해외여행이 풀리자마자 곧바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2022년 11월에 갔었는데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블로그에는 조금 늦었네요 ㅎㅎ

 

하지만 실감나는 영상을 "네모의꿈"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으니까요!!

아래 링크에서 첫날부터 감상하시면 감사합니다? ㅎㅎ

(같이 여행가는 느낌이실거에요 ~ ^^)

 

*오사카 vlog day 1 인천공항에서 도톤보리까지*

 

일본(오사카)에 입국하려면?

 

해외여행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3차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서 자유롭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만약 2차까지 맞았다고 한다면 PCR 음성확인서(72시간 내에)가 필요한데

귀찮고 불편하기 때문에  2차까지 맞은 주변 지인도 망설이더라구요

 

3차까지 접종한 사람은 백신접종서를 발급받아서 지참하면 되구요

 

방문 전에 visit japan web 이라는 사이트에 가서 백신 정보 및 입국 관련 정보를 입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visit japan web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국전 미리 하는 것을 추천!

 

첫 날부터 일이 꼬이다...

 

보통 해외에 가기 위해서 비행기 시간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을 하는데요

 

저도 그래서 비행기 예약시간보다 4시간 일찍 

오전 8시 경에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문자가 왔는데 ..

2시간 지연이라니 ㅠㅠ

 

12시 비행기에서 2시30분으로 비행기가 지연이 되었습니다

 

오전 7시24분 부터 2시30분까지 공항여행 하게 생겼음....

 

2시간 지연이라니?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다른 비행기도 지연이 되나 싶어 봤더니

수 많은 비행기 중 제가 타야할 비행기만 지연...

 

할 수 없이 공항에서 시간을 떼워야 했는데

 

아침은 물론 점심까지..;; 인천공항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ㅎㅎ

(이게 일본여행인지 인천공항여행인지)

 

그렇게 기다림 끝에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었고

설레는 오사카 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즐거워야 하는데? 나한테 왜그러냐!!

 

인천공항에서 오사카까지는 대략 1시간30분이 걸리는데요

 

그렇게 4시 정도에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간사이국제공항(오사카)에 도착을 하고 보니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자나!! ㅠㅠ

 

비행기가 지연돼서인지 오사카에 입국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도착했는데 끝이 아니구만)

 

그렇게 줄을 서고 기다리는데 옆에 내국인(일본인)들은 거의 프리패스로 ㅎㅎ

나도 돌아갈 때는 프리패스다!! 

 

아무튼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짐이 먼저 나와 있었고 ㅋㅋ

(보통 사람들이 먼저 나와서 짐을 기다리지 않나요?)

 

난바역으로 가기위해 공항역으로 가고 시계를 보니 

오후 6시가 다 되어 갔다는.... ㅠㅠ 

난바역도 아니고 그냥 공항을 나왔을 뿐인데...

 

난바역으로 가기 위한 티켓을 구매하자!

 

간사이공항은 오사카 이외에도 교토나 고베 등을 가기 위한 공항이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오사카 중심부인 난바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대중교통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택시/버스/전철이 있는데

오사카는 공항역에서 난바까지 한번에 전철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교통수단입니다

(택시는 비싸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외국인에게는 버스보다 전철이 편리하기 때문에 전철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전철을 선택해서 타게 되는데

일반 전철이 있고 JR이 있고 라피트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라피트를 추천합니다

 

 

라피트? 그게 뭐지?

 

쾌속열차라고 보면 되는데

일반 전철같은 경우 자유석인데 비해서

라피트는 2자리씩 지정석인데다

탑승할 때 캐리어를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고 일반 전철은 50분이 걸리지만

라피트의 경우 30분 대에 난바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생김새도 빠르게 생긴 라피트 베타

 

물론 요금이 1450엔(대략 14500원) 공항급행(930엔)보다 비싸지만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여행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창구에서 직접 구매해보고 싶어서 

라피트 티켓과 간사이스루패스를 구매 했습니다

3박4일 여행에 도움을 줄 승차권 구매 완료 !!

 

간사이스루패스? 그건 또 뭔데?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기에 관광객들에 한해서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 지역마다 다른 패스권이 있으며

 

오사카에는 오사카주유패스/간사이스루패스가 있는데

패스권을 구매하게 되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따라서 교통비가 저렴하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사카주유패스의 경우 1~2일권을 구매할 수가 있고

오사카 시내 주요시설 35곳을 무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오사카 시내에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둘러보는 관광객에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1일권 2일권에 따라 다르지만 2 ~ 3만 원 대입니다

(2일 권을 구매하면 연속해서 사용해야 한다(11일 사용하면 11일/12일 이런식))

 

제가 구매한 간사이스루패스는

단기간에 간사이를 모두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좋은 패스권으로 

오사카는 물론 간사이 내의 전철과 지하철 시내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입니다(JR 제외)

저같은 경우 3박 4일 여행이었고 교토와 나라를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3일권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첫 날 늦게 도착을 했기 때문에 2일권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간사이스루패스가 있으면 공항에서 난바를 가는 공항급행도 탈 수 있으며 라피트의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4 ~5만 원 대입니다

(2/3일 권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에 사용이 가능하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다

 

라피트 탑승권과 간사이스루패스를 구매하고

라피트 쾌속열차를 타고 드디어 난바에 도착!!

 

처음에는 길이 낯설고 내비게이션이 말을 듣지 않아

살짝 헤맸지만 ~ 저의 감각으로 방향을 찾아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ㅎㅎ

 

도착을 하고 시계를 보니...

 

오후7시 45분 ㅎㅎ 뭐한거니....

 

 

제가 방문한 호텔은 난바역에서도 멀지 않고

도톤보리에서도 가까운 "조이텔 호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역에서도 가깝고 번화가에서도 가까운 호텔

직원분들도 친철하고 셀프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텔 예약은 여러 사이트가 있으니까 각자 알아서 ^^)

 

호텔에서 짐을 풀고 나오니 늦은 저녁시간이고

어디를 가기에도 애매한 시간

 

첫째 날은 그렇게 도톤보리 구경 및 끼니 해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도톤보리 메인상가는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한다 ㅎㅎ
신사이바시로 가는길도 인산인해 ~

 

오사카에 소주한잔이라니 ㅋㅋㅋ 한국에서도 잘 안가긴하는데 왠지 궁금하다 ㅎ
홍콩반점이라니... 게다가 손님도 많았다 ㅋㅋ

 

둘 째날은 오사카를 떠나 교토를 방문했는데요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둘 째날은 다음 글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y2를 기대해 주세요 ^^

 

 

*둘 째 날은 일본의 천년수도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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