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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래더2도 역시 원소술사로 해야하는 이유!?

즐거운사생활(네모의꿈) 2022. 10.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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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22년10월07일 

디아블로2 래더2가 시작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옛추억을 가지고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되어 출시가 되었을 때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지만

 

추억보정이 점점 상쇄되고 질리는 시점이 되어서

래더1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2에서는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면역파괴참과 공포의 지역이라는 곳을 추가해서 

매번 같은 루팅으로 돌아 지루했던 사냥터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면역파괴참과 공포의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그래서 제가 이번에 다룰 내용은

 

래더2에서도 소서리스(원소술사)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소술사로 번역이 되었지만 올드버전부터 즐겼던 게이머이기 때문에 편의상 소서리스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서리스는 가장 빠른 직업이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디아블로2에서 기동력이 좋은 캐릭터는 소서리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텔레포트라는 레벨18에 배우는 스킬 때문입니다

 

이 텔레포트는 순간이동으로 

마나가 허용하는 한 무한정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가 있는데요

장애물로 건너뛸 수 있기 때문에

돌아가야 하는 길도 소서리스는 그냥 직진이 가능합니다

(시전 속도(빠를수록)에 따라서 더욱 빛을 발휘하는 스킬입니다)

 

 

물론 몸이 약하고 마나가 딸리는 초반에는

그 진가를 발휘하기 어렵지만

노말 난이도를 지나 악몽 난이도에서

드롭되는 아이템에 따라서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저같은 경우 악몽난이도에서 운이 좋게 망울과 구교복이라는 

준졸업급 아이템을 획득해서 지옥난이도까지 무리없이 파밍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의 경우 텔레포트라는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 

수수께끼라는 룬워드 아이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들어가는 재료들이 만만치 않고 래더 초반에는 값이 비싸기 떄문에

사실상 일반 유저들이 현질 없이 만들기 쉽지 않은 아이템입니다

갑옷과 룬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특히 룬).

 

소서리스는 다른 캐릭을 키우기 위한 발판이다

디아블로2를 하면서 여러개의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서 소서리스를 먼저 키우는게 좋습니다

 

디아블로2는 클래스별로 필요한 아이템이 있는데

대부분의 RPG게임과 동일하게 몬스터 사냥을 통한 드롭에 의해서 획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일반몬스터들도 아이템을 드롭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3막의 메피스토/4막의 디아블로/5막 바알까지

보스몹을 반복적으로 많이 잡습니다

 

디아블로2에서 가장 많이 죽는 보스 메피스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샤코를 줬다 ㅎㅎ

 

물론 다른 재료 아이템들도 사냥을 통해서 얻게 되는데요

 

디아블로2는 게임생성시 맵이 랜덤으로 생성이 되기 때문에

길을 찾아야 하고

이때 텔레포트(순간이동)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소서리스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보스 및 재료파밍에 있어서 다른 캐릭터보다 빠르기 때문에

소서리스를 먼저 키우면서 소서리스가 필요한 아이템을 파밍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의 아이템도 자연스럽게 모을 수가 있습니다

 

면역파괴참으로 단일원소로 파밍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물리계열이나 독,번개등을 사용하는 

바바리안/네크로맨서/아마존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에게도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수수께끼를 얻기 전까지는 기동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래더 전까지 가장 인기 있던 소서리스는 

연쇄 번개를 사용하는 번개계열 소서리스였습니다

 

그런데 이 캐릭터를 세팅하기 위해서는 

비싼 아이템이 필요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연쇄번개 소서리스의 아이템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한(무한의 공간)이라는 룬워드 아이템과 유니크 다이어뎀

비싼 아이템으로 세팅한 연쇄번개 소서리스는 

거의 모든 사냥터에서 사냥이 가능했습니다

 

극악의 드랍율이자 번개계열 소서의 코어아이템인 다이어뎀. 아쉽게도 역으뜸에 가깝다니...(저항 최대 -20% 기술 피해 최대 +15%)

저같은 경우 극블리소서리스를 키웠는데

아이템 수급을 거의 직접 파밍해서 하다보니 

번개계열로 키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극블리자드 소서리스의 경우에도 사냥속도가 느리지 않고

보스몹들도 금방 죽일 수 있었지만

냉기저항이 있는 몹들의 경우 처치 방법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거나 강하게 키운 용병이 대체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면역파괴참이 생기면서 

1원소 소서리스로도 모든 지역에서 사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블리자드와프로즌오브를 사용하는

블리오브 소서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블리오브와 극블리로 나뉘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블리오브? 극블리?

 

두 스킬 모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냉기계열의 스킬인데요

 

데미지의 극대화 및 사냥의 편의성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대미지의 극대화의 경우 극블리자드 소서리스로 키우시면 되는데

블리자드의 경우 연계스킬을 통한 데미지 상승이 많기 때문입니다

 

극블리소서 냉기참등 아직 없는 템이 있지만 그래도 강력하다

 

그렇기에 보스를 비롯한 여러 몬스터들을 빠르게 순삭 시킬수가 있는데요

 

다만 공격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기 떄문에 

컨트롤 연습을 통해서 잘 맞춰야 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리오브 같은 경우에는

프로즌오브라는 스킬이 범위가 넓어 

블리자드 보다는 사냥이 쉽습니다

 

그러나 연계스킬이 1개밖에 없어 데미지에 아쉬움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블리자드라는 스킬도 같이 사용합니다

 

물론 프로즌오브에도 스킬을 투자하고 블리자드에도 스킬을 투자하다보니

극블리자드에 비해서 블리자드 데미지가 약합니다

 

상대적으로 블리자드 데미지가 약하다(아이템에 의한 차이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브와 블리자드의 연계스킬중 하나의 스킬이 공통이라는 점인데

블리자드의 경우 연계스킬이 3개이며 오브는 1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블리자드 소서리스는 블리자드와 + 연계스킬3개를 합쳐

총 4개의 스킬을 찍어서 데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요

(4개의 스킬을 마스터 하는데 80개의 스킬포인트가 소모되기 때문에 

80레벨 정도 되면 거의 다 찍을 수 있다)

 

반면 블리 오브 소서는 

프로즌 오브와 블리자드 + 연계스킬 3개를 합쳐 

총 5개의 스킬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100개 이상의 스킬 포인트가 필요하게 되어 

99만렙이 되어도 스킬을 모두 찍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두가지 소서리스를 키워본 입장에서

둘 중 하나를 키워야 한다면

 

블리오브로 키우면서 컨트롤도 익히면서  아이템 파밍을 하다가

극블리 소서리스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데미지에 있어서 명확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냥 속도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래더2는 면역파괴참으로 더욱 다양한 사냥터에서 사냥이 가능한데요

시즌1을 하지 않았더라도 다시 복귀하면

조금은 새로운 디아블로2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끝으로 이번 글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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