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무더운 여름 초복을 지나고 중복도 지났는데 몸보신은 잘 하고 계신가요 ?
이렇게 무더운 날은 땀도 많이 나고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힐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맛과 몸보신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찾아간 곳이 바로
산해연
부천 중동점입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285번길 60
제가 주로 평택에 있는 맛집들이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은 맛있는 음식들을 리뷰를 하는데요
이번에 부천까지 간 이유는?
저의 처가가 부천이라서 ㅎㅎ 부모님도 뵐 겸 겸사겸사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드리고 왔습니다.
부천은 서울과 인천 사이에 있는 인구 80만의 대도시?인데요
특히나 이번에 찾아간 곳은 중동 롯데 백화점과 먹자골목이 있는 거리입니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거리에 많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서서 제가 80만의 대도시라고 했는데 부천은 예전보다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과 인천사이에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고
지방도시들과 다르게 땅이 좁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서론이 길었는데 도착하시면 차는 지하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상가 건물들이 붙어 있어서 지하 주차장이 헷갈리기 때문에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ㅎㅎ
(저도 옆 건물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산해연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홀과 룸으로 되어 있고
저희는 1시에 룸으로 예약을 했고 도착 전에 미리 음식을 주문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
저희는 산해연 스페셜 4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
스태미너에 좋은 문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문어는 다 잘라주시고 다른 재료들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는데요
손질하시면서 제가 블로그를 한다면서 사진을 막 찍었더니
문어는 매일 새벽에 완도에서 온다고 하시더라고요 ^^
신선함은 보장이 되어 있겠죠?
그리고 처음보는 참치알!!? 소갈비, 전복, 새우 등이 있고 ^^ 원기 회복을 부르는 조합입니다 ㅎㅎ
음식 사진 보고 가실게요 ~
밑반찬은 잡채, 샐러드, 동치미국물, 김치, 쌈무 등이 나오는데
잡채는 먹고 한접시 리필을 했고요 ㅎ
동치미국물도 시원하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인삼은 인당 하나씩인데 장인어르신이 안드신다고 하셔서
제가 두 개 먹었습니다 ㅎㅎ (불효자 아니에요)
저는 몸에 좋은거는 일단 입에 넣고 보는 스타일이라서 ^^
(그래도 징그러운건 안 먹습니다 ㅎ)
문어는 질기지 않고 쫄깃쫄깃
전복은 오동통통하니 씹는 맛이 좋았고
갈비살은 뭐 다 아시잖아요? 뼈에 있는 살이 기막히게 맛있다는거 ^^
아 그리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부모님이 싱겁다고? 하시던데 ㅎㅎ
저랑 와이프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
맛있게 먹으면서 장인장모님과 와이프는 소주 한잔씩 하고
저는 기사라서 ㅎㅎ 술을 좋아하는데 말이죠 ^^
특히나 부모님이 맛있게 드셔서인지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먹을 때 기분에 따라서 느껴지는 맛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물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ㅎㅎ
이렇게 4인이 문어와 전복,소갈비,참치알 등등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었고요
이런 국물이 있는 메인요리에는 칼국수와 볶음밥을 넣어서 먹는 것이 국룰이기 때문에
밥도 볶고 칼국수까지 완벽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ㅎㅎ
야무지게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들어올 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입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올 때 보여지는 각도와 배고픔에 눈이 멀었던 것 같습니다)
연예인부터 유명인사 분들이 많이 다녀가셨더라고요 ㅎㅎ
그 중에서 버즈의 민경훈님이 눈에 딱! ^^
저의 20대 때 최고의 가수였는데 말이죠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노래방에서도 많이 부르곤 했습니다
2집 겁쟁이가 있던 앨범은 전곡이 다 명곡이라는 ^^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흔적을 저도 블로그에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막 찍고 있는데
계산을 해주시던 사장님께서 이거 말고도 엄청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
너무 많아서 걸어둘 데가 없다고....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나름 예전에 누구나 다 아는 연예인이랑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그랬는데 말이죠!!?
이렇게 계산을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
이번에는 평택을 벗어나 부천까지 네모가 한번 다녀왔습니다 ^^
몸보신에 맛까지 인정!하는
산해연
이었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코로나19의 변이와 확산이 늘고 있는 요즘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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