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그 끝은 어디인가?
리니지M? 저도 플레이어를 했던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 중 하나였으니까요
(초반에 과금도 하긴 했습니다)
제가 처음 컴퓨터로 리니지를 알게되었을 때는
"뭐 이딴게임이 다 있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 때는 플레이를 하지 않았었고
그 후에 나온 디아블로2 라는 게임을 엄청 재미있게 즐기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리니지를 접했을 때는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리니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리니지를 처음으로 하게 되었을 때가 중학교 3학년? 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도 진입장벽이 낮지 않았던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초반 월 3만원이라는 정액비와(29700원) 리니지 화폐(아데나)의 가치는
어린 학생에게는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PC방을 가서 이용을 하고 아이템의 경우
먼저 리니지에 빠져든 친구가 아이템을 맞춰주었고 +2강 레이피어? 에
뼈세트라고 하는 아이템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정도를 준다고 하더라도 당시에 리니지 아데나 값이 저렴하지 않았기 떄문에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후에 100만 아데나가 20만원 정도 했던 것이
생각나는 것으로 보아 이보다는 비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니지에 대한 추억? 은 많이 있지만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최근 리니지m에 큰 이슈가 있어서 인데요.
해당 사건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리니지m은 문양이라는 시스템을 2018년부터 도입을 했는데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
20번의 기회를 통해서 최대 30강까지 실패없이 강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강화에 따라서 캐릭터는 강해지고요 ^^
하지만 20번의 기회에 들어가는 재화가 만만치 않고 랜덤으로 1~3으로 강화가 되기 때문에
30강을 띄우기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20회를 모두 강화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초기화를 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돈을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1개의 문양당 최소 (한화)3~5천만원 가량의 돈이 든다고 합니다.
(6개를 다 풀강했을 때 가격은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은 최상위 포식자인 핵과금러들을 위한 콘텐츠이니,
무소과금 유저들에게는 딴나라 이야기겠지요
그런데 이게 왜 문제가 됐을까요?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문양은 핵과금러들의 전유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NC에서 이부분을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업데이트의 내용은 문양을 저장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에는 문양을 초기화하면 아예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이러한 부분에서 엄청난 과금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양을 원하는 지점에 저장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들어가는 비용이 반 정도로 줄게되어
이전에 도전을 하지 못했던 유저들도 문양에 도전을 하였고 강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자 NC 에서는 기존의 핵과금 유저들과의 형평성 논란을 야기하며
서버를 롤백! 이에 한유저(#유튜버 #매드형)는 롤백을 마음대로 했으니
이 패치로 인해서 결제한 금액을 환불해 달라며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으나,
그것은 규정상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준 금액도 과금한 금액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리니지m 의 재화인 다이아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도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분명한 건 실수는 NC라는 대기업에서 했고,
그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매드형 채널을 통해서 이 내용을 알게 되었고
“그냥 다이아 찍어주고 내돈을 그냥 먹겠다는 것이냐”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리니지m 의 다이아는 현실 돈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떠넘기지 말고 제대로 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대응을 하는지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답답할 따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트브 매드형 채널에서 확인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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