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11월 1일 갤럭시S24 FE가 출시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을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 갤럭시24FE를 구매하기 전에는 갤럭시s10 5G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을 한번 써볼까? 라는 생각에 아이폰12를 구매해서
약정을 끝나고 3년 이상 사용을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다시 갤럭시로 돌아온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큰 주제는 갤럭시로 다시 돌아온 이유이지만
이번 글에서는 대주제 아래 소주제로
스마트폰 성지에서 사지 않고 자급제로 구매를 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리점과 자급제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대리점(성지)에서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거나
제조사센터에서 기기만 구매를 하는 방법있습니다
대리점에서는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중 번호이동을 많이 하고
제조사에서 구매하는 경우 기기변경을 많이 하실것입니다
즉, 제조사에서 구매하는 것이 자급제 입니다
자급제는 통신사를 끼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떄문에
기기를 구매 후 내가 사용하던 유심을 셀프 등록해서 사용하거나
저렴한 별정통신사 가입을 통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자의 사황에 따라서 구매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매를 할때 생각해봐야 하는 것
보통 대리점이라고 하면 성지를 통해서 많이 구매 하실텐데요
비싼 휴대폰을 공시지원금&선택약점 + 대리점 지원금을 통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리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단통법이라는 병신같은 법으로 지원금의 상한선을 정해놔서 거의 비슷했지만
요즘에는 폐지되는 분위기라 지원금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지만
기기변경보다 번호이동의 지원금이 더 많기 때문에
통신사를 2년이나 3년에 한번씩 이동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하는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선택약정이외의 대리점 지원금으로 기기를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비싼 요금제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애는 대부분 10만 원대의 요금제를 일정 기간(6개월)을 써야 지원금이 큰 경우가 대부분인데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은 상관이없지만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이것저것 따져보면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이 있다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사용하던 요금제에 좋은 혜택이 있었는데
요금제를 변경하게 되면서 이 혜택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6개월 뒤 다시 원래 요금제로 돌아가더라도 통신사는
요금제의 혜택을 종종 변경하기 떄문에 내가 받았던 혜택을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뒤에 제가 자급제를 구매한 이유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단통법?
이 병신같은 법은 누구는 스마트폰을 비싸게 구매하고 누구는 저렴하게 산다며
차별이라고 해서 차별을 없애고자 지원금의 상한선을 법적으로 정해놓아
모두가 비싸게 스마트폰을 구매되어 제조사와 통신사만 배불리게 했다는 악법중에 악법인데요
통신사가 상한선이 정해진 지원금으로 수익을 많이 내면 통신료를 내릴것이라는?
망상에 가득찬 이상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기업이 돈을 벌어 사업을 확장하고 몸집을 키우고 본인이나 직원들 상여금으로 돈을 쓰지
물가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돈을 많이 번다고 통신료를 내릴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궁급합니다.
게다가 경쟁사도 별로 없어서 마음만 먹으면 바로 담합해서 요금제를 비슷하게 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지금도 크게 보면 통신사는 3사가 전부인데 요금제를 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이것도 어떻게보면 그냥 3사가 담합을 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이 단통법 이전에는 조금만 발품을 팔다보면 스마트폰을 엄청 저렴하게 구매한다거나
역으로 페이백(돈을 받는)을 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진짜로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잘 모르는 사람들은 3년 할부에 카드 사용 및 기기값을 비싸게 주고 사는 경우가 있기도 했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했다면 비싸게 파는 양심없는 판매자들을 처벌할 수있도록 법을 만들었야하는데,
이 법은 그냥 모두가 다 비싸게 구매를 해서 특정 기업들만 배를 불려주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쥐새끼 한마리 잡으려다 초가집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ㅋㅋ)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 법이
"LG스마트폰 사업을 접게 만드는데 어느정도 일조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LG는 삼성과 같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제조했지만
삼성에게 여러면에서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상황에 가격도 비슷해서 더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인기가 없는 모델일수록 지원금이 많아서 싼 맛에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통법으로 이러한 매리트가 사라지게 되니
"굳이 같은 돈을 주고 LG폰을 살 이유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LG폰도 여러대 사용했었지만 단통법 이후에 갤럭시를 더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이 단통법은 폐지 수순이라고 하는데 아직 법안 발의만 하고 폐지되지는 않았습니다
자급제
자급제는 제조사대리점에서 구매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요
즉 삼성스토어 에서 기기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 있고 오프라인 매장은 삼성스토어&삼성전자 이마트가 있는데요
구매하는 제품을 같지만 할부 같은 구매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삼성스토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갤럭시s24FE 기준(100만 원이 넘어가는 제품의 경우는 다름)*
매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상성스토어의 경우
삼성카드로 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합니다.
이마트나 온라인은 삼성카드로 하더라도
6개월이나 혹은 11개월(부분무이자)였습니다.
물론 현금으로 일시 완납해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처음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 무이자로 구매하는 것도
큰 매리트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부분에서
“할부를 해서 구매하면 대리점에서 2년 기기약정해서 사는 것이랑 무엇이 다르냐?”
라고 반문하실 수도있지만
대리점에서 기기를 할부하게 되면 할부 수수료가 5.9%가 있기 때문에
기기 값을 몇 만원 더 주고 사는 꼴이 됩니다
대리점에서 할인을 크게 받는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사실 대리점에서 주는 지원금인데요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비싼 요금제를 써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저렴할지는 의문입니다
공시지원금&요금할인은 자급제를 구매하더라도 똑같이 적용 받기 떄문에
오히려 저렴한 요금제나 내가 사용하던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는
자급제가 더 나을 수 있는 선택입니다.
저는 89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K를 사용하기 떄문에 SK 89요금제의 경우
웨이브(OTT)나 FLOW(뮤직)을 70%할인 된 금액에 사용할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10만 원 요금제는 웨이브나 FLOW를 무료로 사용해주는데요
예전에는 89요즘에서 웨이브나 FLOW 둘 중 하나를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저는 89요금제에 웨이브를 무료로 했고
제 와이프는 89요금제에 FLOW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기변만을 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저는 안타깝게도 기변(아이폰12)을 하는 과정에서 대리점의 실수로
요금제를 재 가입하는 형식으로 되어 지금은 웨이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바로 통신사에 따졌지만
대리점의 실수임에도 통신사에서는 원복을 해줄수 없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통신사의 대응이 참 별로다라고 생각을 하는게
며칠이 지난게 아닌 바로 원복요청을 했음에도
처리해줄 수 없다는 반응을보여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급제를 구매한 가장큰 이유는 온가족결합할인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를 자주 바꾸시는 분들은 모르실 수 도있는데
가족회선을 묶어서 30년 이상이 되면 요금의 30%를 할인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20년은 10%, 30년은 30%)
이 할인은 매년 약정을 해서 할인 받는 선택약정과 중복할인이 되기 떄문에
89요금제를 사용하더라고 50%가 넘는 할인으로 4만원 정도의 요금만 나오게 됩니다
(묶어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은 5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할인을 무시하고 번호이동을 하는게 제게는 더욱 매리트가 없습니다
(저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서 스마트폰을 바꾸고 있고
대리점에 상담을 할 때도 온가족결합 이야기를하면 대리점에서도 알아듣고 기변으로 안내를 해줬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글에서는 자급제와 대리점을 통한 구매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내년에 갤럭시s25가 나오는데 갤럭시24FE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IT > 전자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함 TV를 재구매한 이유?(feat.75인치) (0) | 2023.04.08 |
---|---|
[내돈내산]내가 M2 맥북 프로 13인치를 구매한 이유!?!? (0) | 2023.02.25 |
손맛이 좋아!!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다 ^^(키크론 K5) (0) | 2023.01.28 |
일반 TV(모니터)를 스마트TV로 바꿔보자 ~ ! (2) | 2022.09.29 |
PS5에 Westen digital SSD를 추가 하자!! ^^ (0) | 202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