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모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하늘은 맑고 시원한 가을이라는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ㅎㅎ
시원하고 좋은 날에는 게임을 하기에도 좋은 날씨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만에
핵과금유저를 위한 망게임인 리니지M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 현질을 하고 게임타이틀도 구매하긴 하지만
고작 데이터 쪼가리에 고액을 쓰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리니지M은 그저 어렸을적 추억보정을 아주 살짝(너무 많이 변했음)
해주는 게임에 불과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리니지M이라는 게임은 시간을 투자해서
(과금러보다)강해질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반면에 리니지M이 출시되고 나서 리니지의 과금을 따라하는 게임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유저들의 돈을 빨아먹으려 작정한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까기만 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
요즘에 시간적 여유와 할 만한 게임이 없다보니
레벨업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에 리니지M을 켜서 자동사냥을 돌리고 있었는데
그 자동사냥도 좀 지겨워서 파티던전이라는 곳을 돌아 봤습니다
파티던전??
리니지M에는 하루에 1번 할 수 있는 숙제 같은 던전이 존재 하는데요
짧은 시간에 경험치를 더 얻을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좋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확률이 복권 당첨 확률이지만)
던전 종류가 여러개 존재하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은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 파티던전이라는 곳에서 오림의 일기장이라는 것을 주는데
(보통은 일기장 조각을 16개 모아서 일기장으로 만들게 됩니다)
파란색 아이템이다보니 드랍 확률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심심풀이로 참여했던 파티전에서 오림의 일기장(완성품)이 딱하고
인벤토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건 뭐지하고 알아보니
오림의 일기장과 신비한 구슬을 합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그것도 전설템까지?!?!?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림의 일기장과 신비한 구슬을 합쳐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가운데 전설템이 있고 양옆으로 영움템
그리고 사이드에 희귀템과 주문서로 구성이 되는데
1만 아데나를 소비해서 아이템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리니지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저 구성을 다 준다는 것은 NC가 망하기 전까지는 힘들 것 같고
다섯가지 중에서 랜덤으로 하나가 제작이 됩니다
제 캐릭터는 요정이기 때문에
전설템은 머미로드의 왕관
그리고 영웅템에 파괴의 장궁만을 보고
시도를 했는데요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1개의 아이템이 제작되기 때문에
사실 -10000000000000 만큼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보나마나 주문서 아니면 티셔츠 쪼가리 하나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
결과적으로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도 결과를 알 수 있듯이
티셔츠 쪼가리가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쉽게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줄 NC..놈들이 아니죠 ㅎㅎ
확률은 모르겠지만 그냥 안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아이템의 경우 그냥 미련없이 강화를 했는데요
반전의 드라마 없이 그냥 +4에서 +5로 강화하는 과정에서 증발해버렸습니다 ㅎㅎ
(+6이라도 뜨게 해주든가!!)
이렇게 오림의 일기장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결론으로
(물론 운이 엄청 좋으신 분들은 좋은 아이템을 득하셨겠죠)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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